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히어로즈 오브 메이플/평가 (문단 편집) === 뻘짓과 정신승리 === 메르세데스는 에반이 아니였다면 더 큰일이 일어날 뻔했다거나, 리린은 영웅들이 아니였다면 더 큰일이 났을거라는 말을 하는데, 실질적으로 영웅들이 한 짓이라곤 1액트에서는 데미안한테 밀려 아프리엔과 설귀도를 잃고 2챕터때 힘들게 찾은 프리드의 유물을 3챕터 때 한강에 꼬라박아버리고 지들끼리 싸우다가 초월석을 데미안에게 뺏기고 4액트때 알리샤를 흡수해 힘이 불안정한 데미안을 냅다 팬거 밖에 없다. 그나마 양심이 있어서 막타는 데몬 주고 정말 한 거라고는 없다. 차라리 호구지만 민폐는 커녕 연합에서 쫒겨나도 묵묵히 전쟁을 치르는 모험가가 훨씬 더 낫다. 시나리오에서 반드시 이 사건은 영웅이 아니면 해결하지 못한다는 인상을 주지도 못했다. 전개상 프리드의 후계자인 에반이 있어야 한다는 당위성은 있었지만 영웅이 나서야 할 만큼 위기상황인지도 느껴지지 않는 허접한 메이플 월드 멸망 직전의 장면 묘사는 그야말로...이렇게 비즈니스니 콩가루니 민폐니 온갖 굳은 말은 다 듣고 팬텀과 루미너스는 병림픽의 주인공이 되어 이미지만 구겼다. 에반은 그나마 영웅이 아니라 영웅의 후계자라는 말을 듣던 시절보다는 입지가 많이 나아졌지만 주인공 중에서도 주인공인데 전작의 모험가만도 못해서야...서술할 분량이 많다 못해 터질 상태인 히오메에서 왜 이걸 굳이 풀었어야 했냐는 것. 애초에 초월석이 어디에 있었는지는 프리드말고 아무도 몰랐으며, 영웅들을 습격하고 초월석을 빼앗은 데미안 마저도 영웅들의 위치를 추적해서 알아냈던거지 그 외의 다른 방도는 없었다. 즉 프리드가 영웅들에게 초월석의 존재만 알려주지 않았었더라면 데미안이 알리샤를 삼켜버리는 일도, 슬리피우드쪽의 커다란 나무가 타락해버리는 일도 절대 생기지 않았을거라는 말이다. 백번 양보해서 프리드는 과거에서 미래를 보는 입장이라 에반에게 알려줬다고해도 루미너스랑 팬텀이 초딩싸움만 안했어도 초월석 빼앗길 일은 없었다. 그런데 이 민폐밖에 없었던 걸 마지막 부분에서 정신승리를 하니 이딴 스토리를 1액트에 2주씩 기다리면서 본 사람들은 빡치지 않을 수 없었다.[* 비슷한 사례가 바로 블랙헤븐의 Act. 3, 4의 업데이트 기간이었다. Act. 3와 4는 다른 Act들과는 다르게 따로따로 나와서 어느정도 시간을 기다려야 했지만, 히오메와는 달리 상당한 퀄리티와 연출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대표적인 장면을 고르자면, 기계무덤에서 개고생한 모험가가 블랙헤븐 갑판에 도착하며 정체를 드러내고, 홀로 갑판을 휩쓸며 블랙윙과 전면전을 벌이는 장면은 메이플스토리 내에서도 손꼽히는 명장면으로 회자되고 있다. ~~한마디로 핵사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